전주시 완산구 효자2동(동장 온소인)은 효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현오), 한국야쿠르트 효자점(점장 이진섭)과 저소득 독거노인 건강증진 및 독거사 예방 등을 위한 ‘안심 요구르트 배달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효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0세 이상 고위험군 홀몸 노인 21명을 대상으로 매주 2차례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요구르트 배달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배달원은 주 2회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요구르트 배달과 함께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주민센터에 연락해 신속하게 위기상황에 대처하게 된다.
최현오 위원장은 “요구르트 배달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할 뿐 아니라 외롭게 지내는 홀몸 어르신에게 작은 나눔으로 사랑과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함께 행복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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