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올해 농촌지역의 노후주택 중 1년 이상 활용하지 않고 방치된 주택 등을 대상으로 총 2억1천만원을 들여‘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농촌빈집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5월1일 남원시가 추진하는 농촌빈집정비사업은 건축물의 철거비 지원으로 주거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스레이트 빈집 66동, 일반빈집 45동을 대상으로 250만원과 1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사업대상 지역은 농촌지역의 1년이상 공가인 주택으로 읍.면 전 지역과 동 지역 등 도시지역을 제외한 비도시지역(관리지역,농림지역,자연환경보전지역,녹지지역)이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주택 및 건축물에 대해 빈집의 방치기간(방치기간이 오래 될수록 우선 선정),경관저해 및 위험도(경관 저해 및 위험도가 클수록 우선 선정)되고 철거대상의 면적(건축물 철거 규모 및 슬레이트 면적이 클수록 우선 선정)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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