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마이파출소가 마을방범용 CCTV 180여대에 대해서 정상 작동 여부 등 집중 진단을 실시했다.
관내 설치한 CCTV가 중복 설치, 잘못된 카메라 촬영 각도 등 주기적인 관리가 소홀한 경우가 종종 발견되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관내에 설치 되어 있는 ‘CCTV 설치 현황 지도’를 제작중에 있다. 지도에서는 CCTV 및 녹화기가 설치된 장소, 카메라 방향, 녹화기 비밀번호 등의 정보를 담고 있으며, 5월 중순경에 지도가 완성될 예정이다.
임정빈 마이파출소장은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CCTV의 일부만이 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이 되고 있는데, 범죄예방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모든 CCTV 회선이 관제센터로 관리가 필요하며, CCTV의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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