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기억법’ 하진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고...
‘그 남자의 기억법’ 하진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고...
  • 김재춘 기자
  • 승인 2020.05.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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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커 문성호에 의해 서연에 대한 기억이 되살아난 하진이 정훈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문성호에게 서연의 연습실 비밀번호를 알려준 것과 서연이 자신에게 다가온 것을 거부한 것에 대한 죄책감에 서연의 첫사랑이었던 정훈에게 이별을 통보한 것.

 그러나 정훈은 서연에 대한 기억과 감정은 그대로이나 어머니의 죽음이후 힘들게 생각을 고쳐먹고 하경의 사랑을 받아 들인 후여서 하경의 이별 통보를 거절한다.

 정훈의 친구이자 정신과의사인 유태훈은 하진을 만나 하진이가 현재의 감정을 버티는 이유가 죄책감 때문인지 정훈이 때문인지를 물으며 그동안 정훈에게 하진이 기억이 되돌아 올지 모른다고 헤어지라 했지만 정훈은 “그것 때문에 겁먹고 숨고 싶지 않으며, 돌아와 힘들더라도 하진이 옆에 있고 싶다”는 말을 전한다

 더불어 정훈으로서 큰 용기라며 하진에게 숨지말고 용기내 이겨보라고 권한다.

 잘 진행되던 드라마는 제작이 무산되고, 서연에 대한 죄책감에 자신을 스스로 닫아버리며 힘든 생활을 하던 하진은 정훈에게 다가가 정훈을 잊지 못한다며 옆에 있고 싶다고 말하며 자신을 가둔 죄책감의 껍질을 깨는데...

 그러나 이둘의 앞날엔 정서연에 대한 맹목적 스토커 문성호가 있어 결코 순탄치만은 안은데...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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