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석)는 29일 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단장 임공택)으로부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군민들에게 전해달라며 후원받은 구운계란 200판을 이산모자원, 장애인연합회, 그리고 일거리가 없어 힘들어하는 인력시장의 노동자들에게 전달하며 힘을 복돋아 주었다.
인력시장은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일감이 70% 이상 줄면서 현장에 나가지 못하고 사무실에 대기하다가 집에 돌아가는 노동자들이 많아지면서 사회적으로 도움을 받기가 어려운 상태에 노출되어 있다.
이들은 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더욱 힘들어진 상태로서 점점 지쳐가고 현실이다.
한 노동자는“하루빨리 코로나19가 사라지고 일자리를 찾아 예전같이 힘을 내 일하고 싶은 간절한 심정이며, 소중한 배려에 감사하고 힘이 절로 난다”고 말했다.
김영석 이사장은“일자리는 건강과 더불어 우리 삶에 최우선적으로 중요시되는 부분으로써 하루빨리 코로나19의 종식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마무리 되어 노동자들이 즐겁게 웃으면서 일할 수 있길 희망하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더욱 세심한 곳까지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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