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봉동파출소, 보이스피싱 예방‘동분서주’
완주 봉동파출소, 보이스피싱 예방‘동분서주’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4.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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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 봉동파출소(소장 박현귀)는 29일 관내 아파트 엘리베이터 및 게시판에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게시해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발생사례 및 대처방안을 홍보했다.

 봉동파출소는 최근 발생하는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의 경우“저금리 대출을 위해서는 기존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며“피해자의 폰으로 해킹프로그램을 설치토록 해 피해자가 기존 거래은행으로 전화를 하더라도 사기범이 받게끔 핸드폰을 조작해 피해자가 전혀 의심하지 않고 현금을 입금시키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박현귀 봉동파출소장은“대출전화나 문자를 받았다면 일단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만약 보이스피싱 사기에 속아 현금을 전달했거나 계좌이체한 경우에 지체없이 112나 해당 금융회사에 신고하고 지급정지를 신청하면 어느 정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항상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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