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건조주의보가 확대되고 강풍특보가 내려지는 등 산불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 계속되자 삼계면은 홍곡리 감은산에 위치한 산불감시원 초소를 정비하여 산불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방위태세를 강화했다.
감은산 산불초소는 시설이 노후화되고 진입로에 잡목과 수풀이 우거져 초소 진입에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이번에 노후된 시설을 보강하고 진입로를 정비하는 등 초소 정비를 통해 산불근무에 만전을 기했다.
노준환 삼계면장은 “최근 강풍이 많이 불고 날씨가 건조하여 산불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산불비상근무에 더욱 총력을 기울여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비상근무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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