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하루 5만 6천여 대가 통행하는 공덕 졸음 쉼터에 스마트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해 66면의 주차장을 조성했으며, 화장실과 그늘막, 운동시설, 휴식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간이판매장 설치를 허가하기로 하고 김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김제시는 졸음 쉼터 공간에 식품과 음료, 지역농산물 등을 판매할 수 있는 간이판매장을 설치해 마을기업 등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특히 김제시 홍보 전광판을 설치해 김제시정과 관광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기관과 자치단체 간 국도변 환경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졸음 쉼터에 농산물 간이판매장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도로 이용자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휴게문화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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