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회적경제 제품 온라인 판매 매출 급증
전북 사회적경제 제품 온라인 판매 매출 급증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4.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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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매 매출이 급증했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우체국 쇼핑몰 전북 사회적경제 브랜드관 오픈 이후, 월 평균 2억7천만원이던 매출 실적이 올해 3월과 4월 각각 5억원을 넘기며 현재까지 16억 3천만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집중 판촉활동을 벌인 결과로 분석된다.

전북도는 지난 3월 추경예산에 ‘전북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 지원’ 사업비를 당초 2억1천만원에서 3억1천만원으로 증액 편성하고 4월 27일부터는 우체국 쇼핑몰 전북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에 입점한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30%까지 할인쿠폰 발행, 택배비도 건당 1천900원씩을 정액 지원하고 있다.

도는 오는 5월에는 카카오톡, G마켓 등 제휴마켓 등과 연계해 제품을 홍보하는 등 더욱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전북 사회적경제 제품 온라인 판매사업의 지원 강화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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