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함영욱)는 내년 4월부터 시행 예정인‘안전속도 5030’교통안전 정책과 관련 관내 교통사고 위험개소 선정 후 속도 하향 추진중에 있다.
하향 추진 지역은 산서면 이룡마을 구간 등 총 8개소로 보행자 보호를 위해 마을 인접, 운전자 보호를 위해 급경사, 급커브 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한편‘안전속도 5030’이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시가지 내 일반도로는 50km,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km 이하로 하향 조정하는 교통안전정책을 말하며, 제한속도 하향 시행 전과 비교했을 때 교통사고 사망자는 24.22%, 보행사고 사망자는 37.5% 감소된 것으로 효과가 나타났으며 교통정체 또한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수서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개선 및 홍보활동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함영욱 서장은 “안전속도 5030 시행 전까지 관내 도로망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도로의 위험을 방지하고, 보행자가 보다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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