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사계절 관광 활성화와 김제시의 문화관광자원을 대표하는 기념품을 개발하고자 ‘2020년 제1회 김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김제의 역사와 문화적 특색이 담긴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자 지난 2월 17일부터 4월 3일까지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실시해 총 36점의 다양한 작품을 접수 받아 엄격한 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을 최종 선정 발표하게 된 것이다.
심사는 전문가와 교수, 행정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작품의 상징성, 상품성, 디자인, 가격적정성, 품질수준, 대중성 등을 종합해서 평가해 △옹기로 만든 반상기 세트인 ‘행복한 밥상’(2작품) △전통 한지로 김제시 캐릭터 지평이를 표현한 ‘허수아비 오르골’△김제 하소백련지의 연잎을 형상화한 ‘연잎찻잔세트’ △쌀, 연꽃 등 김제상징물을 적용한 옹기합 등 5개 작품을 최종 선정다.
김제시는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을 각종 박람회나 축제, 관광안내소 전시 등 온·오프라인에서 적극 홍보하고, 관광기념품점 입점 등 김제를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는 기념품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김제 관광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