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코로나 극복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군산지역 코로나 극복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4.28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향한 군산 시민들의 온정이 식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군산산림조합(조합장 고석빈)은 28일 코로나19 성금 1천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고석빈 조합장은 “미력하나마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외계층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파요양병원(회장 김도연)은 시가 500만원 상당의 백미20kg 100포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김도연 회장은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옥구읍(읍장 김영섭)은 올해 시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으로 옥구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따뜻한 손자·손녀의 반찬나눔 효도사업을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세대에 반찬을 전달했다.

 김영섭 읍장은 “독거 어르신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룡동 한화에너지 군산공장(공장장 박종구)은 오식도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의 코로나 방역과 KF94 방역 마스크 300매를 전달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 속에서 그늘진 이웃에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