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수면이 고수천 부곡마을에서 잠곡마을까지 양쪽길 4㎞에 꽃길을 만들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침체된 분위기 개선에 나섰다.
고수면은 수변 자투리 공간에 꽃백일홍과 과꽃 종자를 파종해 특색있는 공간을 만들었고, 추가로 평촌마을 앞 양쪽 1㎞에 백일홍을 심을 계획이다.
고창군 고수면 김상례 면장은 “지난해 고수천 주변에 핑크뮬리를 심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었다”며 “주민 올해는 식재 구간과 종류를 더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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