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미술관(관장 김완기)이 내달 8일 오후 6시에 ‘뮤지엄 나이트’를 진행한다.
‘뮤지엄 나이트’는 지난 7일 진행한 전시 ‘탈각:break out’의 연계행사로 전시 참여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Museum party’등의 행사도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전시 참여작가를 만나보고 작품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드김(김성빈)작가의 ‘라이브 페인팅’, 오승한 작가의 ‘자아의 흔적 찾기’로 작가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다.
또한 DJ가 참여한 ‘Museum Party’와 블랙라이트, 피냐타 깨기 등의 행사도 마련됐으며, ‘소셜 다이닝’ 컨셉인 만큼 참여자가 자유롭게 음식 및 음료를 지참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전주미술관 김호연 부관장은 “‘뮤지엄 나이트’를 통해 지역작가를 홍보하는 것과 동시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예술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뮤지엄 나이트 행사는 신청자에 한해서 진행하며 신청은 전주미술관(http://www.jeonjumuseum.com/, 063-283-8886~7)을 통해 할 수 있다. 입장 시 체온 측정 및 인적사항 작성,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자가격리 대상자와 대구‧경북 방문자, 유 증상자는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한편 ‘청년작가 3인전 - 탈각 : Break out’전시는 6월 30일까지 열린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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