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익산경찰서장 취임 100일 “사회적 약자를 향한 범죄 예방 이뤄져야”
임성재 익산경찰서장 취임 100일 “사회적 약자를 향한 범죄 예방 이뤄져야”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4.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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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익산경찰서 서장이 28일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지난 1월 20일 제69대 익산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임 서장은 취임당시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익산 경찰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경찰 업무의 세부적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향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또한, 취임 직후 직장 내 격의 없는 분위기 조성과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그 안에서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의견들을 다양하게 수렴해, 이를 시민의 안전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임성재 서장은 사회적 약자를 향한 범죄의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익산경찰서는 최근 공중 여자 화장실에 112 연동 안심 비상벨을 30개소가량 확대하는 한편(총 90개소), 남성여고 등 6개교 주변에는 블랙박스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가로등의 설치 사업을 익산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 버스 정류장 99개소에 설치된 BIS(버스 정보 시스템)를 성폭력 범죄의 예방을 위한 홍보에 활용하고 있기도 하다.

더불어, 익산 공동체의 치안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율방범대 등을 통한 민·경간 치안 협력 증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급커브로 사고 위험이 큰 여산IC교 등의 국도 11개 구간과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북부시장 등의 시도 19개 구간을 정비하기 위해 익산국토청 및 익산시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내 지구대, 파출소를 수시로 방문·점검하고 있다.

임성재 서장은 “정성(精誠)을 다하며, 정의(正義)롭고, 정감(情感)이 넘치면서도, 정진(精進)하는 익산 경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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