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형 정읍시의원 “지역화폐 유통 중간 점검해야”
이도형 정읍시의원 “지역화폐 유통 중간 점검해야”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20.04.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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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 이도형 의원(내장상동)은 27일 제252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읍경제 소생의 희망 불씨, 지역화폐 유통중간점검과 코로나 19 종식 이후 회복기 대비 개선 방안에 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지역화폐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다소나마 제 역할을 다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앞으로 재난기본소득 등 정책발행분이 늘어날 것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부정 구매에 이용당하거나, 부정 이용에 동참하는 것보다 신고포상금 제도 대폭인상 ▲지류 상품권 제작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감안해 모바일 상품권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 ▲다양한 정책발행분에 대비해 카드형 지역화폐 빠른 도입 ▲내장산, 구절초 축제, 등 다른 관광지에서 입장료를 환불해 줄 수 있도록 2~3천원권 등 소액 지류 상품권을 발행 등 4가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안건심사를 통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 2020년 수시분 정읍시 노인복지관 증측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4건은 원안가결, 정읍시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했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 소관 이복형 의원이 대표발의한 정읍시 재난기본소득 지원 조례안 은 원안가결하고, 이복형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 수정가결했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상철) 소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조사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등 3건은 원안가결했다.

한편, 제252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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