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진안경찰서장 “주민과 함께 고품질 치안서비스 제공”
김태형 진안경찰서장 “주민과 함께 고품질 치안서비스 제공”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4.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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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8대 진안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태형 총경이 오는 28일 자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김태형 서장은 진안서장으로 부임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의 치안 동반자인 지역 주민과 함께 손을 잡고 머리를 맞대는 공동체 치안을 함께 구현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범죄 취약지역에 2억8백만 원의 예산확보로 CCTV 175대를 신규 설치하고 여성의 안전 귀가를 위해 관내 7개소에 안전한 밝은 거리 조성과 함께 고원시장 주변, 전통문화 전수관 2개소에 CCTV 설치, 읍 소재지 4개소에는 여성 안심 귀갓길 노면 표시 및 안내지도를 부착하고 1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안전한 귀갓길이 되도록 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 전북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년도 5대 범죄(살인·강간·강제추행·절도·폭력) 검거 건수가 작년대비 17.5% 높였고 특히 여성 상대 성범죄 검거율 100%로 불안감 해소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통 분야에서는 시설개선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19년 대비 교통사고 발생을 30.4% 감소(19년46건, 20년 32건)시켰다,

 또한 생활 안전분야에서도 주민들이 원하는 순찰시간, 장소, 방법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주민들이 만족감이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호 신뢰, 존중을 바탕으로 부서별, 상·하 사이 서로 이해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현장 방문을 통한 고충과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근무 혁신을 통한 현장 활력을 창출해 내부 만족도 향상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태형 서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졸, 원광대학원 경찰학 석사과정, 경찰간부후보 45기로 경찰에 입문, 전북청 여성청소년과장, 순창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으로 근무하다 제68대 진안경찰서장으로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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