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청(교육장 정대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코로나19에 따른 개학 연기 및 온라인 개학으로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 공백 최소화와 학생의 맞춤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수교육대상자에게 ‘가정학습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정학습꾸러미’는 장애유형 및 정도 등 학생의 수준을 고려해 각 A·B·C형으로 구분해 학교의 신청을 받아서 지원한다.
‘가정학습꾸러미’ 품목으로는 에코백 만들기, 툭툭블럭, 스티링아트, 큐빅모자이크 등 특수교육대상자가 가정에서 쉽게 수행할 수 있는 교구들로 구성해 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직원들이 전달한다.
정대주 교육장은 “가정학습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직원들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을 철저히 해주길 바라며, 특수교육대상자의 심리적 안정은 물론 학습에도 소홀하지 않게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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