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영농철 효자 노릇 톡톡
순창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영농철 효자 노릇 톡톡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4.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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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며 농업인에게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은 임대사업소 모습.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면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농기계 임대사업소 2곳(본소, 서부권)에서 농기계 57기종 791대를 보유하고 농가에 임대해 주는 중이다. 더욱이 부족한 일손 해소나 농기계 작기 사용을 위해 지난 3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농업기술센터 본소에서 토요일 근무도 한다.

 또 3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장비 교체 및 조작 방법이 쉬운 여성친화형 임대장비 13기종 73대를 영농철 이전에 사 농업 기계화율을 높여 노동력 절감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지난해 총 5천935건을 임대해 농업인의 농기계 구매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농업 기계화율 증가로 부족한 일손 대체 및 영농 편의를 제공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앞으로도 주민 수혜가 많은 농기계를 적극적으로 사들여 농기계 이용률 제고로 영농 편의 제공 및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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