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사업 추진
무주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사업 추진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04.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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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은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무주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2006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무주청소년수련관의 시설 노후로 인한 개선과 추가 공간 확보의 필요성 등이 제기돼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도비 포함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한다.

 지하 실내 집회장 증축과 무대 및 방송실 설치 공사를 진행하며 건물 외부 방수공사와 난간높이 및 난간간살 간격 조정 등 안전시설 보수, 정보학습관 바닥 교체 등의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으로 본격적인 공사는 6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여성복지팀 김미경 팀장은 “한 해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청소년은 6만 5천여 명 정도로 청소년들의 여가와 학습, 신체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오랜 시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며 “기능보강공사의 품질을 높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수련관 시설을 할 수 있도록 진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관우 신부/2017·2019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2회 연속 전국 최우수시설 선정)은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만남의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과 진로에 필요한 정보의 습득과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2006년 1월 개관한 곳으로, 연면적 3,581㎡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무주=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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