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에 마스크 1만740매 전달
전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에 마스크 1만740매 전달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04.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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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위해 마스크 1만740매를 전달했다.

이는 정부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23일 전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마스크 1만740매를 구입, 전체 이용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6매의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시 지역아동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20일 임시 휴원 이후 맞벌이, 한부모, 조손가정 등을 대상으로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주시에는 67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 중인 아동이 1751명이며 1일 평균 410명 정도의 아동들에게 긴급돌봄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작업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다”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원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올해 기초수급자 중 만성질환자와 65세 이상 심한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총 5만 여명과 임산부 35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매씩 총 53만5000매, 다문화센터·여성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아동시설·어린이집 이용아동 및 종사자 등에게 12만6000매의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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