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해양레포츠 메카로 발돋움한다
군산시 해양레포츠 메카로 발돋움한다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0.04.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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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해양레포츠 메카로 발돋움한다.

 23일 군산시와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해양레포츠센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호원대는 연계체제를 확립하고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학생 현장 실습과 견학 및 취업협조, 교과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에 동의했다.

 또한 해양레포츠센터와 대학 간 연수 교육장소 협조 등으로 인적·물적 자원의 제공 및 자문 연구를 골자로 한 공동참여 방법을 교류한다.

 특히 사계절 스킨스쿠버, 프리다이빙, 생존수영이 가능한 잠수전용시설을 갖춘 비응도동 인근에 개관한 해양레포츠센터는 해양레포츠 기초지식습득 및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명찬 호원대 스포츠경호학과장은 “해양레포츠센터는 스킨스쿠버와 프리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존수영 및 하계스포츠 교육 및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며 “해양레저 관련 사업과 인재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시 황관선 체육진흥과장은 “호원대 스포츠경호학과와 함께 미래의 신 성장 동력인 레저스포츠와 새로운 거점시설로서 역할을 할 해양레포츠센터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해양레포츠센터는 연 면적 917.26㎡ 지하1·지상2층 규모로 지난해 4월 준공돼 해양레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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