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 상하의용소방대는 22일 상하면 하장리에 위치한 농가에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인력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인력지원활동은 외국인 근로자의 의존도가 높은 농촌에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지연됨에 따라 농번기 일손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인력 부족에 도움이 되고자 이뤄졌다.
이 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상하 남·여 의용소방대원 20명은 경지정리 및 농작물 파종 등 일손을 도왔다.
박복기 상하여성의소대장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다중이 모이는 것을 자제하고 있지만 농촌의 시계는 멈출 수 없다”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농촌 일손을 거드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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