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치과의사회와 익산시 치과의사회는 23일 코로나19로 인한 비상 근무에 여념 없는 익산시청 직원들과 자가 격리자들을 위해 칫솔 1만개(2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시는 기부 물품을 120여명의 자가 격리자들에 먼저 배부하고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보건소, 60여개의 경제활성화 대책 추진부서에서 방역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김흥식 전라북도치과의사회 부회장은 “연일 고생이 많은 직원들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강용품인 칫솔이 개인위생 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전라북도 치과의사회와 익산치과의사회의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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