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보물, 대표관광명소 꽃천지 옥정호의 ‘봄’
전라북도 보물, 대표관광명소 꽃천지 옥정호의 ‘봄’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4.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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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에워싼 벚꽃과 갓꽃 향연, 드라이브 스루형 상춘객 발길
천만관광 임실시대 열 핵심요충지, 생태문화 종합관광개발 탈바꿈 기대

바야흐로 완연한 봄이다.

코로나19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라는 말은 무색하지만 그래도 봄은 어김없이 우리 곁으로 찾아왔다.

전라북도의 보물이자 임실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옥정호에도 봄내음이 그윽하다. 거닐기 딱 좋은 옥정호 둘레길에는 코로나로 관광객 발길은 줄었지만 ?꽃 드라이브 길은 ‘드리이브-스루’로 봄을 만끽하려는 차량들이 주말을 즐긴다. 옥정호 요산공원에는 갓꽃이 활짝 피어 노오란 물결이 출렁이고 있다. 임실군의 대표적인 자랑거리인 옥정호, 그곳에는 꽃과 함께 종합관광개발도 한창이다. /편집자 주

▲옥정호, 천만관광 임실로 천혜자연경관 자랑

봄을 맞은 옥정호에는 해마다 전국적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보물 관광지’다.

국사봉에서 바라보는 옥정호는 봄꽃들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호수답게 아름답고 화려하다.

비록 올해나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예전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지 못했지만 옥정호는 옥정호답게 ‘드라이브 스루’ 꽃길을 선사하고 있다.

벚꽃의 유혹에 이어 요산공원에 멋들어지게 핀 갓꽃이 아름다운 호수 옥정호에 곁들여져 눈이 부신 경관을 선사한다.

임실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를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가고 있다.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못다한 옥정호 생태문화 관광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옥정호가 생태문화 종합관광개발이 마무리되면 옥정호는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관광명소가 될 것이다”며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천만 관광객을 유입해 임실치즈테마파크, 오수반려동물테마파크, 성수산과 더불어 임실관광 천만시대를 여는 관광요충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섬진강 에코뮤지엄·체류형 복합관광지 개발

현재 군은 옥정호 일원에 2020년까지 280억원을 투입해 군에서 가장 열정적인 대형 프로젝트인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경관이 빼어난 운암면 옥정호 일원에 환경교육과 레포츠를 체험하는 생태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옥정호는 임실의 대표적인 자연생태 관광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민선 6기부터 심 민 군수가 환경부, 전북도, 수자원공사 등을 끈질기게 설득해 2015년 보호구역 지정 범위를 조정, 개발의 전기를 맞았다.

주요 사업은 에코누리캠퍼스, 붕어섬 에코가든, 에코투어링 루트, 감성투어로드를 조성하고 생태탐방선을 운항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옥정호 주변을 도보로 여행하는 물 문화 둘레길 7.3㎞도 내년까지 조성하고 옥정호 제2 순환도로 개설 등 자연과 사람이 어울려 교감하는 명소를 조성하는 복합적인 지역개발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붕어섬 부지 6만6천㎡를 매입해 방문자센터건립, 소나무, 구절초, 송엽국, 철쭉, 수국등의 교목, 관목, 초화류등을 식재하여 2021년 산림욕장 개장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옥정호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국사봉 전망대 설치, 스카이워크, 붕어섬 출렁다리등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250억원을 추가 투입하는 제2기 섬진강에코뮤지엄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산악레포츠 체험시설, 수상 레포츠 기반시설과 함께 체류형 관광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사계절 체류형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임실의 관광브랜드 가치가 높아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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