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당선자 한때 전북에 공천 고심
심상정 당선자 한때 전북에 공천 고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4.22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대 총선 정의당 유일한 지역구 당선자인 심상정 의원(경기 고양시갑)을 한때 전북 지역구 공천을 검토했었다는 후문이다.

 정의당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의 며느리(시댁이 정읍)로 알려진 심상정 당선자를 험지 출마(?) 차원에서 전북에 공천, 정의당 지지세 확산을 계획했었다고 밝혔다.

 지역구는 정읍·고창선거구나 전주 3개 선거구중 한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계획은 정의당에 대한 전북의 지지율이 전국에서 상위에 랭크되어 전북을 교두보로 삼으려는 의도로 파악된다.

 지난 4.15 총선에서 정의당에 대한 전북의 지지율(비례대표 국회의원)은 12.01%로 제주도 12.89%, 세종시 12.27%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20대에서 전북지지는 75,361표(8.14%)를 얻은바 있다.

 한편 21대 총선에서 도내 정당별 지지는 더불어시민당 553,967표(56.02%)로 1위, 정의당 118,783표(12.01%)로 2위, 열린민주당 89,212표(9.02%), 민생당 62,607표(6.33%), 미래한국당 56,666표(5.73%) 순이었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