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전주지법원장·노정연 전주지검 검사장에 명예도민증 수여
이재영 전주지법원장·노정연 전주지검 검사장에 명예도민증 수여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4.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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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이재영 전주지방법원장과 노정연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 수여식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이재영 전주지방법원장, 송하진도지사,  노정연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신상기 기자
22일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 도지사는 이재영 전주지방법원장과 노정연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 수여식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이재영 전주지방법원장, 송하진도지사, 노정연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신상기 기자

전북도는 22일 전북도청에서 이재영 전주지방법원장과 노정연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이날 명예도민증을 받은 이재영 법원장은 올해 2월 취임 후 법원이 사회적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취임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사법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이재영 법원장은 평소 내부 직원들에게 “당사자의 의견을 경청해 공정하고 충실한 심리로 정의로운 결론에 이르는 재판이 돼야 한다”며 성심을 다하는 좋은 재판과 훌륭한 사법서비스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또 그는 지난 4.15 총선, 제44대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도 선출돼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에도 앞장섰다.

올해 1월 취임한 노정연 검사장 역시 ‘신뢰받는 검찰상 구현’을 위해 지역의 안정과 발전을 가로막는 고질적 병폐와 구조적 비리를 찾아 해결해 나가는데 힘을 쏟고 있다.

노정연 검사장은 전주지검이 바르고 공정한 법 집행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고, 인권의 보루이자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지역과 시민에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는데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4·15 총선 선거를 앞두고는 선거범죄 전담수사반을 확대·재편성하고 단계별 특별근무체제에 돌입, 수사역량을 집중하기도 했다.

명예도민증을 수여한 송하진 지사는 “법을 관장하는 대표 기관장으로서 지역의 안정과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계신 이재영 법원장과 노정연 검사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북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달라는 의미에서 명예도민증을 드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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