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역신문발전 3개년 지원계획’ 수립해 시행
문체부 ‘지역신문발전 3개년 지원계획’ 수립해 시행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4.2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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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2일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신문 발전 기반 조성’을 취지로 ‘지역신문발전 3개년 지원계획(2020~2022)’을 수립해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지원계획(2020-2022)은 지역신문 디지털 언론(저널리즘) 역량 강화를 통한 자립기반 마련을 목표로 ▲고품질 저널리즘 육성, ▲ 지역 여론 활성화 지원, ▲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 ▲ 지역 공익 활동 증진 등 4대 전략과 21개 세부 추진과제로 이뤄졌다.

 먼저 ‘고품질 저널리즘 육성’은 지역사회의 변화를 추구하는 해결 저널리즘 으로서 지역신문 기능을 구현을 목적으로 ‘지경현안에 대한 사별·연합 기획취재’, ‘공통된 주제에 대한 공동기획 취재’등을 지원한다. 지역신문 산업 실태조사와 기금사업 평가,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를 진행하고 지역신문 발전 학술회의·토론회 개최 등도 병행한다.

 ‘지역연론 활성화’는 지역뉴스에 대한 관심과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민 참여보도, 디지털콘텐츠 제작 지원을 준비한다 또한 지역민 권익 보호와 독자 민원 해결을 위해 지역신문 학술대회, 모니터링, 민원조사관 운영 사업등을 추진한다.

 ‘디지털 기반·혁신 연구개발 지원’은 기사자료 디지털화, 디지털 장비 임대, 통합 콘텐츠관리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분석시스템등을 지원하고 지역신문사·시민단체·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지역공인활동 증진’은 ‘공공 정보복지 구독료, 신문 우송비, 지역신문 공익광고 사업’을 및 미래 독자 발굴을 위해 ‘지역신문 교재 활용 구독료’, ‘지역신문 활용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또한 문체부는 이번 계획과는 별개로 현재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신문사의 경영난 해소 지원의 일환으로 인쇄·방송매체 공익광고 사업비를 올해 상반기 내 조기 집행할 것과 지역신문 관련 법·제도 정비, 안정적 기금 확보 및 확충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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