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박종삼)는 22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각 기능의 계·팀장 및 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치안 문제에 대해 기능 간 연결·조정·공유(3C) 활성화를 위한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관내 전화금융사기 등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예방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열렸다.
진화·변화하는 범죄에 대한 맞춤형 단속,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범죄예방 활동 등 근절 대책 마련과 관내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33%이고 이중 치매 환자는 약 1,000명으로 추정된다.
치매 환자 등 실종 시 신속 발견을 위한 대책 방안에 대해서 각 기능별 심층적인 토의를 진행하였고,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 협조방안을 도출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내었다.
무주경찰서 박종삼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치안 문제해결에 노력하고, 지역주민과도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공동체치안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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