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장기 종합 발전계획 수립에 본격 시동
군산시 중장기 종합 발전계획 수립에 본격 시동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4.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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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중장기(2021년 ~ 2040년)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윤동욱 부시장, 국·소장 및 실무 추진단 소속 부서장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용역 과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비한 군산시 미래 발전전략 수립과 이를 실현 할 핵심사업 발굴에 뜻을 모았다.

 특히, 저출산·고령화와 인구감소,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 기후변화 등 시대적·환경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발전전략과 종합 계획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용역은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가 내년 1월까지 과업을 수행한다.

 이 기간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이 마련되고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중장기 발전계획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을 중심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또한, 시민연구단 운영과 시민정책제안 공모전을 추진중이다.

 아울러 시민과 시 의회, 사회단체, 관계 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 형식으로 중간 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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