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공익 정보와 주요 동향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
기존 정읍역 광장에서 운영하던 정읍 종합관광안내센터를 지난해 11월 정읍역사 내 2층으로 이전함에 따라 정읍역 북쪽 광장에 전광판을 신규 설치한 것이다.
전광판은 기존의 전광판보다 높은 해상도로 먼 거리에서도 식별이 가능할 수 있게 대형(5.4m*3.2m)으로 제작됐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며, 시정 홍보를 비롯한 지역의 대표축제, 관광자원, 주요 관광명소 등을 홍보한다.
또한, 각종 교통·생활 정보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등의 재난 안전 대책 관련 대민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정읍역 인근에 설치된 만큼 시정 사항을 신속하게 표출해 대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관광 홍보 및 재난 전광판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연중 수시 운영해 홍보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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