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속협의회 민간단체 수질보전 지원사업 2개 선정
임실군 지속협의회 민간단체 수질보전 지원사업 2개 선정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4.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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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컨설팅으로 ‘강살리기 임실군 네트워크’와 ‘임실기후환경네트워크’등이 2020년도 민간단체 수질보전감시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영산강 유역환경청에서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살리기 임실군 네트워크는 오는 30일부터 섬진강댐 상류지역을 중심으로 본류 및 지방하천 6개소와 소하천 11개소 등 총 17개 하천을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비점오염지도, 환경교육 등을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게 된다.

또한 임실기후환경네트워크는 섬진강 상류지역을 대상으로 수질분석과 수생태모니터링, 하천별 지도 등을 제작할 계획이며 주민과 함께 생태계 교란종인 가시박 제거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영산강 유역환경청 한 관계자는 “영산강 섬진강 수계관리위원회를 통해 올해는 민간단체 수질보전감시활동지원사업으로 섬진강유역 비점오염원모니터링과 수생태 모니터링 등 총 21개 사업을 선정해 약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실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정흠 상임협의회장은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 결과를 거버넌스의 결실로 평가하며 선정된 2개 단체와 연대 지역을 보다 더 살기 좋은 청정지역으로 보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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