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민 코로나19 위기극복 이웃돕기성금 이어져
고창군민 코로나19 위기극복 이웃돕기성금 이어져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4.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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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깊어지는 삶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위로해주고 보듬어주기 위한 고창군민들의 나눔과 연대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사)대한한돈협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동완)가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면역력 증강에 좋은 한돈(돼지고기) 1.5톤(1,000만원 상당)을 고창군에 전달했다.

 이번 이웃사랑 나눔 행사는 어려울수록 나눔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보듬고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로타리클럽(회장 정형섭)에서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25만원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고창군에 전달했다.

 또 고창군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오향심) 100만원, 상하면에 위치한 농촌관광거점마을인 강선달 마을회(위원장 방세혁)에서도 100만원을 전달했다.

 모양축구회(회장 김두환)와 모양동우회(회장 이현철)에서 회원들이 모은 돈으로 160만원 상당 비타민제를 구입해 고창군에 전달했다. 고창군에서 정신보건토털케어사업을 하고 있는 마음꽃복지센터(센터장 서경범)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면마스크 1,000장(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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