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도의회 제출
전북도교육청,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도의회 제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4.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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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천295억 원을 편성해 최근 전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방역 물품(마스크, 손 소독제 등)과 열화상 카메라 구입비 102억 원이 반영됐다.

또한 전북교육연수원 다목적 소극장 증축, 전북학생수련원 복합모험시설 설치 등 교육여건 개선사업을 비롯 시설안전 및 노후시설 개선사업 등에 290억 원이 편성됐다. 도내 전체 여학생 대상 위생용품 지원 확대, 검정 디지털교과서 보급 지원 등 교육사업에는 138억 원이 반영됐다.

이미 편성된 본예산 사업 중 부득이한 사유로 연도 내 집행이 어려운 것은 감액 조정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 예정됐던 국외연수 38건 중 27건을 조정해 29억 원을 감액했다. 사립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지원 2억 원, 학기중 급식비 지원금 21억 원 등도 감액 대상에 올랐다.

이번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리는 제371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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