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 지원사업 선정
전북대,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 지원사업 선정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4.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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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최은빈·정화현 대학원생(에너지저장변환공학과 석사과정)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재지원센터(WISET)가 지원하는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학 분야 여성 대학원생이 우수한 과학기술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일반과정 62팀과 심화과정 25팀을 선정했다.

전북대에선 최은빈 대학원생이 심화과정에, 정화현 대학원생이 일반과정에 각각 선정됐다.

최 대학원생은 WISET으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고 ‘식품 가공용 유해물질 억제 감자 품종 개발을 위한 CRISPR/Cas9 RNP 유전자교정기술구축’ 연구를 7개월 동안 진행한다.

정 대학원생은 ‘만추대성 청경채 육종 소재 개발을 위한 CRISPR/Cas9 RNP 유전자교정기술구축’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에는 이정환 생명공학부 교수의 지도 아래 학부 대학원생과 지역 고교생도 함께 참여한다.

한편, 이 사업을 통해 이뤄지는 ‘CRISPR/Cas9 유전자교정기술 연구’는 식물에서 아직 초기 단계로, 이 기술을 작물에 도입을 하면 경제적으로 유용한 농업 형질이 개선된 품종 개발이 가능하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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