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하반기 원구성 물밑경쟁 돌입
전북도의회 하반기 원구성 물밑경쟁 돌입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4.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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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하반기 원구성을 위한 물밑경쟁에 돌입했다.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운영위원장 등의 자리를 놓고 총선이 끝나자 마자 후보군들은 벌써부터 물밑작업에 들어갔다는 전언이다.

상임위원장은 행정자치, 환경복지, 농산업경제, 문화건설안전, 교육위원회 등 5자리이다.

 현재 도의장 후보군에는 한완수(임실) 부의장과 송지용(완주1) 부의장, 강용구(남원2)의원, 최영일(순창) 의원 등이 묵시적으로 출마를 밝히고 운동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전반기 의장 선거에 출마 경험이 있는 최훈열(부안) 의원이 고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국주영은(전주9) 행정자치위원장도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부의장 후보군은 안갯속인 가운데 일부 상임위원장이 거론되는 모양이다. 전반기 위원장들은 자연스럽게 자리를 물려주고 물러난다는 무언의 약속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자천타천 황의탁(무주·예결위원장) 의원이 자천타천 후보군에 올라 있으며 황영석(김제1) 의원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여기에 국주영은 행정자치위원장, 최찬욱 환경복지위원장, 강용구 농산업경제위원장, 최영규 교육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운영위원장에는 오평근 부위원장이 일찌감치 물밑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의원들의 전언이다.

 각 상임위원장들은 아직 거론되는 의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상태인 가운데 부위원장들은 대부분 위원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자치위원장에는 문승우(군산4) 의원, 환경복지위원장으로는 이명연(전주11) 의원, 농산업경제위원장에는 김철수(정읍1) 의원, 문화건설안전위원장에는 이정린(남원1) 의원, 교육위원장에는 김명지(전주8)·김희수(전주6)·김종식(군산2)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그리고 교섭단체 민주당 원내대표에는 성경찬(고창1) 의원이 손꼽히고 있다.

 이에 대해 한 도의원은 “후반기 원구성은 도의회의 역할을 충분히 보여주면서 변화를 줄 역량감 있는 인물이 요구된다”며 “친소관계를 떠나 의원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자리는 양보와 타협의 미덕이 필요하다”며 “전반기에 양보의 미덕을 발휘한 역량있는 동료 의원들에게 물려줄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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