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박종삼)는 20일 오후 2시 무주읍 소재 반딧불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반딧불 시장 상인회 박용식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1기관 - 1시장 자매결연 협약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민생경제가 위축되어 소상공인, 영세업자 등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무주군 전통시장·상점가의 경제 회복을 위해 체결되었다.
앞으로 무주경찰서는 매월 구내식당 휴무일 또는 반딧불 시장 장날(매월 1일, 6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중·석식 시 이용하거나 반딧불 시장 내 점포리스트를 배포하여 직원들 회식 및 시장이용 촉진하는 등의 방법으로 무주군 전통시장의 경제활력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박종삼 무주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이 협약이 미약하게나마 소상공인과 영세업자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주=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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