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은 지난 17일 여성조합원으로 구성된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영자)회원 120명과 함께 코로나19의 여파로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농가주부모임 김영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14일부터 각 재료를 직접 준비하고, 16일 오후 늦은 시간까지 각 재료를 손질해 17일 반찬통 3,000여 개에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어 담아 소외된 지역주민 등 500여 곳에 금만농협 직원들과 함께 전달했다.
특히, 금만농협의 이번 행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 고령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의 활동이 중단한 상황에서 독거노인과 어르신들의 심신을 조금이나마 보듬고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자 실시하게 된 것이다.
최승운 금만농협 조합장은 “영농철 시작과 바쁜 와중에도 사랑의 반찬나눔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조합원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함께 상생하는 금만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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