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21억 지원
부안군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21억 지원
  • 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4.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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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3,200가구를 대상으로 한시생활지원금 총 21억원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촉진을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시생활지원금 지원대상은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등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하나 이상의 수급자격을 보유한 사람으로 오는 22일부터 지급되며 사업기간은 7월 말까지이다.

 한시생활지원금은 급여자격별?가구원 수별로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 최소 40만원에서 6인 가구 최대 192만원으로 부안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로 수령방법은 별도 신청 없이 복지담당공무원이 대상자 가정방문 또는 대상자가 직접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읍?면사무소를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원칙적으로 본인 수령이나 예외적으로 거동불편자, 장기입원자 등은 본인이 아닌 부양의무자가 대상자의 위임장 및 신분증, 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해 수령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한시생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안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를 관내에서 빠른 시일 내에 적극적으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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