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의용소방대 농가 일손 돕기 봉사
김제소방서 의용소방대 농가 일손 돕기 봉사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4.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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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백산면 의용소방대가 백산면 복지마을에 위치한 과수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외국인 근로자의 의존도가 높은 농촌에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지연됨에 따라 농번기 일손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인력 부족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한 것이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백산 남·녀 의용소방대 30명은 봉사하는 소방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조직으로의 지역 안전파수꾼의 역할을 실현하고자 복숭아나무의 꽃을 솎아주는 등 일손을 도왔다.

 김제소방서 정희순 방호팀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다중이 모이는 것을 자제하지만, 적기에 맞춰 해야 하는 농사일은 미룰 수 없는 상황으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의용소방대원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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