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이 지난 17일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창립 21주년을 맞아 제1회 여성장애인의 날 제정을 선포했다.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은 여성 장애인들의 권리 증진과 평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한 여성장애인 인권운동단체이다. 이번 ‘여성장애인의 날’은 여성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운동, 여성장애인 차별·폭력 예방 및 근절운동 전개 취지를 전 국민에게 알리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전북지부 관계자는 “전국 14개 지부·회원단체들과의 다양한 소통과 연대를 통해 조직력을 강화하고, 각 지역에서 여성장애인의 날을 통해 여성장애인 인권운동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은 1999년 4월 17일 결성했으며 여성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인권보호 및 성공적인 여성장애인 교육권 확보운동, 조직력 강화운동, 자립생활 운동 및 실천 모델 개발, 건강권 확보 운동, 폭력 예방 및 근절 활동, 여성장애인 정책개발조사 연구사업, 인식개선홍보 후원사업, 국내·외 연대사업 등을 진행했다.
이휘빈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