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비대면 수업의 질 제고와 학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단과대학을 돌며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앞서 전북대는 비대면 수업의 장기화로 인해 제기되고 있는 수업 질 문제를 해소하고자 대학 본부와 학생 및 조교 대표가 참여하는 ‘비대면수업관리 TF’를 구성했다.
TF는 지난 13일부터 공대를 시작으로 22일까지 단과대학을 순회하며 수업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순회 간담회에서는 김선희 교학 부총장과 최백렬 교무처장, 학사관리 부서 관계자 등이 단과대학을 방문해 비대면수업 운영 방안을 설명한다. 직접 제작하고 강의를 듣는 교원과 학생의 어려움도 청취하면서 어려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김선희 교학부총장은 “코로나19 시국이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원의 지혜를 적극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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