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학생 보급용 면마스크 지원
전북도교육청, 학생 보급용 면마스크 지원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4.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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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등교 개학에 대비해 학생들을 위한 보급용 면마스크 배부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필터교체용 면마스크를 포함한 총 133만3천320여 매의 면마스크를 이달 말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 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배부되는 면 마스크는 88만8천880여 매, 필터교체용 면마스크는 44만4천440여 매다.

이들 제품은 모두 국내산으로 안전성 검사를 통과했다. 도교육청은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시험성적표를 첨부해 학교에 안내했다.

면마스크는 학생 1인당 4매가 지급된다. 이 중 2매는 등교 개학 이후 먼저 배부되고, 나머지 2매는 보관 후 분실 등으로 교체가 필요할 때 지급된다.

필터교체용 면마스크는 1인당 2매가 배부된다. 1매는 등교 개학 이후 즉시 지급되고, 1매는 분실 또는 파손 등으로 교체가 필요할 때 배부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마스크 1매당 교체형 KF94 필터 7장이 포함된다.

일시 배부로 인한 분실을 방지하고자 나눠서 배분키로 했으며, 학교장 재량에 따라 학교 여건에 맞게 보급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각 학교에서는 면마스크를 수령하는 즉시 검사·검수를 완료하고, 학생들이 등교 개학하는 동시에 배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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