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만농협 ‘이기자 코로나19!’ 사랑의 반찬나눔행사
김제 금만농협 ‘이기자 코로나19!’ 사랑의 반찬나눔행사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4.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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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은 17일 여성조합원으로 구성된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영자)회원 120명과 함께 코로나19의 여파로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농가주부모임 김영자 회장을 비롯한 14일부터 각 재료를 직접 준비하고, 16일 오후 늦은 시간까지 각 재료를 손질해 17일 반찬통 3,000여 개에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어 담았다.

 베테랑 어머니의 솜씨로 준비한 젓갈, 물김치, 장아찌 등의 반찬은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소외된 지역주민 등 500여 곳에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금만농협 직원들이 함께 전달했다.

 특히, 금만농협의 이번 행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 고령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의 활동이 중단한 상황에서 독거노인과 어르신들의 심신을 조금이나마 보듬고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랑을 실천키 위한 것이다.

 최승운 금만농협 조합장은 “영농철 시작과 바쁜 와중에도 사랑의 반찬나눔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조합원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함께 상생하는 금만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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