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최종화의 시청률 24.8%로 종방한 KBS ‘꽃길만 걸어요’는 123화는 금요일밤 드라마중 시청률 1위를 찍으며 꽃길만을 걸어왔다.
마지막회에선 봉천동(설정환)이 왕곤닙(양희경)을 찾아가 자신에게 심장을 내어준 보람 아빠처럼 가족이 되고 싶다며 다가섰고, 왕꼰닙과 강여원(최윤소)는 봉천동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한다.
1년뒤 변호사로서 제목처럼 꽃길을 걸으며 둘째 소식에 기뻐하는 왕꼰닙과 가족 그리고 봉천동에게 있어 꽃길은 옆에서 사랑하고 있는 가족임을 상기시켜 주며 유채꽃 사이로 걷는 봉천동네를 보여주며 꽃길의 막을 내렸다.
일일드라마의 정석 답게 모두가 해피한 모습으로 막을 내린 ‘꽃길만 걸어요’ 후속으론 ‘기막힌 유산’이 평일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 당길 예정이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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