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소년 응원 패키지박스 지원
부안군 청소년 응원 패키지박스 지원
  • 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4.17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지연됨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청소년 응원 패키지박스를 지원하고 있다.

 패키지박스 지원 선정기준은 관내 청소년 100명 학교 밖 청소년, 한·부모 가정, 조·모손가정을 대상 청소년으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부안군이 관내 청소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 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인 참여도 권장하고 있다.

 청소년 응원 패키지 박스는 식사를 혼자 해결해야 하는 관내 청소년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 되어 심리적, 경제적 환경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코로나19부터 안전적인 생활리듬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이 필요한 청소년에게는 드라이브 스루로 가정 앞까지 방문배달 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며 힘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혹시 장기적인 휴교인한 불안과 고민 해결이 필요한 청소년은 전화상담, 온라인 심리검사 이용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을 통한 주거 공간 내 부유 미생물 제거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홈 클리닉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9년부터 세스코와 협약을 맺고 주거 및 위생지도가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방역방제 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대상 가구 수를 15가정에서 25가정으로 늘리고 기존의 방역서비스에 요즘 세계적 대유행인??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바이러스 살균 약제를 초미립 분무 방식의 주거 공간 살균기능을 추가했다.

 부안군은 홈 클리닉 서비스는 올 11월까지 년4회 진행 되며 대상 가정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역 서비스와 함께 정리정돈 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농촌지도자 부안군연합회(회장 백문옥)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부안군에 기탁했다.

 농촌지도자부안군연합회는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선진농업,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농업인 단체로 그 동안 부안군의 과학영농 확산과 후계자 육성, 농촌문화의 창달, 농업인 권익보호에 앞장서왔다.

 농촌지도자부안군연합회 백문옥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경제가 위축되어, 저소득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며 “향후에도 관내 650여 명의 회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