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요양병원에서 술을 마시고 흉기를 휘둘러 2명의 사상자를 낸 60대를 구속기소했다.
17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은 최근 A씨(62)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3월 27일 새벽 2시께 전주시 덕진동 한 요양병원에서 B씨(45)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범행에 앞서 A씨는 자신과 말다툼을 벌였던 C씨(67)의 복부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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