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직영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영유아가정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놀이꾸러미’를 배부한다.
우리아이 놀이꾸러미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지난 3월말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된 사업으로 10일간 전체 200가정이 참여했으며, 사회적거리두기로 장시간 가정양육에 지친 영유아 가정에 배부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그중 가장 인기 있었던 뽁뽁이놀이, 화장지놀이, 호일놀이를 재구성해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영유아가정들에 격리기간 동안 2회씩 비대면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
익산시 아동복지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자가격리로 힘들고 답답한 날을 보내고 있는 영유아 가정에 코로나 종식시까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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