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람 옻칠 목공예대전 대상 수상금 장학기금 기탁
김아람 옻칠 목공예대전 대상 수상금 장학기금 기탁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4.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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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람씨 춘향장학재단에 성금 기탁

제23회 옻칠 목공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아람 씨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고 장학기금 3백만원을 춘향장학재단에 기탁했다.

16일 남원 옻칠 공예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상 수상자 김아람씨는 지난 2월 열린 제23회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에 접수된 88점의 출품작중 ‘난각 모란꽃’이라는 작품으로 국무총리 훈격인 대상의 영예를 안아 목공예 전통 고장 남원의 위상을 높였다.

김아람 씨는 “지역사회의 역량있는 많은 분들이 함께해 전통을 살리고 지역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하고 춘향장학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의 특기 발굴을 위한 인재양성 사업에 조금아니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시상금 일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23회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에서 심사 선정된 37점의 수상 작품은 코로나19 재난상황이 종료된 후 서울, 전주, 남원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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