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가 낚싯배 이용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4월 둘째 주를 기점으로 해수 온도의 상승과 낚시꾼의 증가로 승객 간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군산해경은 군산낚시협회와 함께 비응항에서 출항하는 낚싯배와 낚시꾼을 대상으로 선내 방역 활동 및 선박별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배부했다.
이와 더불어 낚시활동 중 승객 전원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수시로 손 소독을 통한 예방 활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성철 군산해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으로 분위기가 많이 위축되고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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